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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생활

[태국 일상]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 빠톰 오가닉 리빙, 카페 오드리, 러이끄라통 지난 연말 방콕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세미나 참석도 하고, 다른 선생님들도 뵙고 오랜만에 한국어 실컷 말해서 너무 신났던 주말 방콕의 통로 지역에는 이런저런 예쁜 카페가 많아서 골라서 가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는 빠톰 오가닉 리빙이라는 곳에 갔는데 카페 안에서 오가닉 관련된 제품도 판매하고, 티, 커피도 파는데 정원이 정말 예뻐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다. 다음에 한번 더 가봐야지. 저녁 식사를 하러 오드리 카페에 갔다. 여기는 방콕에 처음 왔을 때 언니랑 같이 갔던 곳인데 추억 여행할 겸 한번 와봤다. 실내 인테리어가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괜찮고 음식도 그럭저럭 맛있는 편이다. 태국 물가 치고 약간 비싼 편이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한 번쯤 가볼 만하다. 숙소는 프롬퐁 역에 있는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 더보기
[방콕호텔] 신상 The Quart Ruamrudee by UHG 비추 주말에 대통령 선거를 하러 다녀왔다. 이번에 방콕호텔은 어디를 선택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새로 생긴 숙소라고 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다. (이때의 나 멈춰...) 숙소 이름은 The Quart Ruamrudee by UHG 플롬칫, 아리, 실롬, 후알람퐁 역 등등 곳곳에 체인을 두고 있다. 새로 생겨서 그런지 가격도 무척 저렴했다. 보통 혼자 자기 때문에 싱글베드 두 개는 필요 없어서 큰 침대가 있는 방을 고르는 편이다. 슈페리어 킹 룸으로 선택했는데 2박 3일에 조식 포함 52,941원이었다! 체크인하는데 직원이 어떻게 이렇게 싸게 샀냐고ㅋㅋㅋ 아무튼 방은 7층으로 받았다. 로비에서 직원 아저씨가 캐리어 들어준다고 하셨는데 돈 없는 나는 팁 드리기 부담스러워서 괜찮다고 거절하고 내가 들고 감ㅋㅋㅋ 하.. 더보기
[태국 일상]백신 맞은 날(feat. 화이자) 태국에 도착했을 당시(2021년 5월)에는 한국도 의료진 우선으로 맞는 상황이어서 백신 접종을 못 하고 태국에 왔다. (그땐 나중에 파견 끝나면 한국 가서 맞지 뭐.. 생각했었음) 그러다 7월 초에 유료로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글을 보고 3400밧을 내고 바로 신청을 했다. 3400밧은 한화로 125,000원 정도 되는 돈 (대한민국 만만세) 한국에 가면 공짜로 백신을 맞을 수 있지만 당시 태국 내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서 하루라도 빨리 맞고 싶었다. 그리고 태국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는 백신은 중국산 시노백, 시노팜이었는데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안 맞고 싶었음...ㅎ 돈 내고 기다리면 9월에 맞을 수 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백신 도착이 점점 늦춰진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 더보기